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토트넘-아스널 선수 영입할 돈 없다...맨유-첼시는 여유로워(英매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토트넘과 아스널이 쓸쓸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낼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자금줄이 말라버려 선수 영입에 투자할 자금이 없다. 반대로 맨유와 첼시는 상대적으로 자금 운용에 여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은 첼시의 윌리안을 자유계약(FA)로 데려오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들은 돈을 쓸 수 없는 여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각 구단들은 수익이 급감했다. 토트넘의 경우 매치데이 수익을 기대할 수 없게 됐고, 맨유 역시 부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첼시는 이적시장 영입 금지 징계로 인해 사용할 수 있는 이적료를 아껴뒀기에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대부분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리그 중단과 무관중 경기로 인해 수익 감소를 느낄 것"이라면서 "맨유와 첼시는 여전히 지출할 수 있는 자금이 있다. 맨시티는 스톤스와 사네를 팔아 새로운 수비수를 데려오기 위한 이적료를 마련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FA 이적, 임대, 혹은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 향후 이적시장을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