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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아스널, 오캄포스 영입 관심...세비야는 '800억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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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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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루카스 오캄포스(25, 세비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수단 정리가 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올여름 '주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오바메양은 올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6경기 17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파리생제르망, 인터밀란 등 다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아스널이 오캄포스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오캄포스는 올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를 떠나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스널은 예전에도 오캄포스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영국 '팀토크'는 27일 "아스널이 오캄포스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오캄포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돌고 있으며 라카제트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이들의 대체자로 오캄포스를 데려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측면 자원인 오캄포스는 아스널에 많은 선택지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적은 쉽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는 지난 여름 오캄포스를 영입했던 금액의 4배인 6,000만 유로(약 818억 원)를 요구할 전망이다. 결국 아스널은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몇몇 선수들을 팔아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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