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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조르지뉴, 첼시 떠나나...에이전트 "빅클럽 두 곳에서 제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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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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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조르지뉴(28)가 첼시를 떠날까. 그의 에이전트가 빅클럽의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사리 감독은 2018년 여름 첼시에 부임했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후 가장 먼저 영입했던 선수는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조르지뉴. 사리 감독의 전술, 일명 '사리볼'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조르지뉴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다.

그러나 조르지뉴는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거친 몸싸움과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이전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게다가 사리 감독이 1년 만에 첼시를 떠나면서 입장이 난처해졌다.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도 중용을 받았지만 동시에 이적설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현재 사리 감독이 있는 유벤투스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말문을 열었다. 영국 '팀토크'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조르지뉴의 에이전트 주앙 산토스는 "사리 감독이 조르지뉴를 선호한다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산토스는 "빅클럽 두 곳에서 제의가 왔다. 이탈리아 구단은 아니다. 현재 조르지뉴는 첼시와 계약이 남아있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만족할만한 제의가 온다면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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