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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동건·조윤희, 결혼 3년 만에 이혼…"신중히 고민, 심려 끼쳐 죄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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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윤희(왼쪽), 이동건 /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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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8일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이동건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종영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을 통해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2월 양 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드라마가 끝날 때 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3개월이 지난 5월엔 혼인신고를 하며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그해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12월에 딸을 얻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공식석상이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언급을 아끼지 않았다. 조윤희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첫 결혼기념일을 잊은 이동건에게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었다.

현재 이동건과 조윤희는 재산 분할 등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양육권은 엄마인 조윤희가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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