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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英신성' 벨링엄, 도르트문트행 가능성↑...관건은 이적료 '4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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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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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잉글랜드의 '신성' 주드 벨링엄(16, 버밍엄)이 도르트문트 이적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은 2003년 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버밍엄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원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지만 좌우 측면 미드필더까지 겸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올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2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활약이 이어지자 다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최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벨링엄의 최종 행선지는 도르트문트가 될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27일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 이적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잉글랜드 유망주인 제이든 산초에게 적극적으로 1군 출전 기회를 주기도 했다. 맨유는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훈련장에 초대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이적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벨링엄과 개인 합의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관건은 소속팀 버밍엄과 이적료 협상이다. 과거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55억 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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