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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EPL 코로나 3차 검사에서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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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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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다음달 재개를 준비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선수와 관계자 100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확진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1차 검사에서는 확진자 6명이 발생했고 2차 검사에는 2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3차 검사 4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2752회 검사에서 12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판정됐다.

3차 검사에서 드러난 4명의 확진자는 규정에 따라 7일 간 자가격리한다.

중단된 2019~2020시즌 재개를 목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EPL은 매주 두 번씩 모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소규모 훈련을 통해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 모든 선수들이 함께하는 훈련은 불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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