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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韓 여자축구의 첫 올림픽 출전, 내년 2월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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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 일정 확정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를 내년 2월19일과 24일에 치른다. 한국 여자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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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은 2021년 2월에 결정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를 2021년 2월 19일과 24일에 치른다고 밝혔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는 지난 2월 중국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정이 미뤄졌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AFC의 협의에 따라 6월로 연기됐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마저 코로나19를 피해 1년 뒤로 미뤄지며 플레이오프 일정 역시 미뤄져야 했다.

6월로 예정됐던 한국과 중국의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도 2020년 말 또는 2021년 초로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와 중국축구협회가 내년 2월 19일과 24일에 1, 2차전을 치르기로 합의했고, AFC와 FIFA가 협의 끝에 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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