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박현정과 김민우가 커플 선정에 이어 애프터 데이트까지 즐겼다.
2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 박현정과 김민우가 4:5 단체 미팅 커플 선정에 이어서 애프터 데이트까지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현정과 김민우는 '라면 먹고 갈래요' 데이트에서 서로의 가치관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정과 김민우는 4:5 단체미팅에서 서로를 선택했다. 박현정은 모두의 예상대로 김민우를 선택했다. 김민우는 "처음엔 이 분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람이 보였고 나랑 비슷한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박현정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모두의 바람대로 커플이 됐다.
한편, 이날 박현정과 김민우가 애프터 데이트를 즐겼다. 박현정은 김민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민우는 "늘 그리워했다"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김민우의 단골 카페에서 만났다.
김민우는 "화사함이 느껴진다. 봄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우는 "집에 운전하고 가는데 마음이 편안했다. 그런 시간을 가져본 게 굉장히 오랜만이었다. '러브 어페어' 노래를 들으면서 왔는데 여주인공 같은 분이 앉아 계신다"라고 말했다.
박현정은 "단체 미팅에서 얘기를 할 때 민정이가 살짝 걱정이 됐다. 아이는 그 나이에 맞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라며 김민우의 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우는 "요즘 들어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집에 왔을 때 얘기를 하면서 같이 손잡아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인생의 친구 같은 동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현정은 "집에 서랍장이 고장이 났다. 고칠 수가 없어서 방치 돼 있다. 그게 바로바로 해결이 안된다. 전구를 갈 때 특히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우는 "등은 내가 잘 바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정은 "며칠 전에 생일이라고 들었다"라며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박현정은 "선배님 25번째 생일이죠"라며 52를 거꾸로 25라고 말해 센스를 드러냈다. 김민우는 "현정씨가 나를 오빠라고 불렀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현정은 "오빠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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