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비뇨기과 의사 "박준형, 마음 먹으면 100명도 더 낳을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박준형이 비뇨기과에서 아이를 100명도 더 낳을 수 있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회에서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혜와 박준형은 셋째 계획을 두고 티격태격하다가 나란히 비뇨기과를 찾았다. 병원을 찾은 박준형은 문진표를 꼼꼼히 작성했다.

문진표 작성 후 김지혜-박준형 부부는 진료실에서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셋째 임신 가능성에 대해 "가능한지를 묻는다면 가능하다. 그런데 오히려 김지혜 씨 쪽이 걱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준형 씨는 지금이라도 노력하면 100명이라도 더 낳을 수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형은 환호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지혜는 "맨날 피곤하다고 잠만 자는 사람이다"라고 반박했고, 의사는 "옛말에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된다고 하지 않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