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농구 지도서 표지.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휠체어농구에 입문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한 입문서 '이론과 기술을 함께 배우는 휠체어농구 지도서'가 발간됐다.
이석산(60) 홀트아동복지회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센터장이 펴낸 이 책은 휠체어농구의 역사 등 이론에 해당하는 부분과 농구 기술, 공격과 수비 방법 등 실전 노하우를 사진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또 개인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연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선수들이 보면서 따라하기 쉽게 설명했다.
패럴림픽 최고 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휠체어농구에 대해 이 책에서는 해당 종목의 역사와 세계적인 흐름을 소개하며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일반 팬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된다.
이석산 센터장은 우리나라 '휠체어농구계의 대부'로 불리며 군산고, 중앙대를 거친 농구 선수 출신이다.
한국 휠체어농구연맹 이사,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인레저스포츠학과 겸임교수, 고양 파이브휠스 휠체어농구단, 고양 지적장애인 농구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KBS 휠체어농구 해설위원, 국제휠체어농구연맹(IWBF) 커미셔너로도 활동 중이다.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 농구 국가대표 코치, 2000년 시드니 장애인올림픽 휠체어농구 지역예선 국가대표 감독도 역임했다.
추일승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전 감독, 허재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등이 추천사를 썼다.
행복스토리가 펴냈으며 280쪽에 1만9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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