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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전참시’ 서은광, 비투비 육성재X임현식 ‘훈훈’ 입대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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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비투비 ‘군필돌’ 서은광이 육성재, 임현식의 입대를 배웅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육성재와 임현식의 입대를 배웅하는 서은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광은 입대를 앞둔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임현식과 한자리에 모였다. 임현식은 서은광을 기다리며 육성재에게 “요즘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전했고 육성재는 “하루에 조울이 몇 번 왔다 가지 않냐”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서은광이 등장했다. 육성재와 임현식은 군 생활에 대해 질문했고, 서은광은 “체력, 사격, 화생방, 경계 다 90점을 받아야 해. 시계를 받았다”며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며 자랑했다.

두 사람은 “형은 군대 이야기 잘 안 하는 것 같다”며 궁금한 군대 생활을 물었고 육성재는 “내가 선임이잖냐. 이기자”라며 진짜 사나이에서 경험한 훈련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서은광은 “나보다 더 힘든 거 했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세 사람은 연습생 때부터 현재 그룹 ‘비투비’ 까지 10년간 함께해 온 생활을 회상했다. 서은광은 “비투비는 원래 밴드였다. 그런데 잘생긴 밴드인 씨엔블루가 나와서 무산됐다. 이후 아카펠라, 아크로바틱 다 했다. 우린 짬뽕 아이돌이다”고 셀프디스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서은광과 매니저는 육성재와 임현식의 훈련소 가는 길을 함께했다. 일찍 도착한 서은광은 매니저에게 “날 좋을 때 들어간다. 나는 8월. 폭염이지 않았냐”며 그날을 회상했다.

그때 임현식, 프니엘, 일훈이 등장했고 눈물을 글썽이던 일훈은 서은광에게 “잘 다녀와”라며 애써 담담히 눈물을 숨겼다. 마지막으로 막내 육성재가 나타나자 일훈은 또다시 울컥하며 “잘 다녀와”라며 껴안았고 서은광 역시 포옹으로 두 사람을 배웅했다. 훈훈한 비투비 멤버들의 우정이 돋보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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