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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팝업TV]"'무도' 어벤져스 합체"..'놀면 뭐하니' 유재석X박명수X정준하X하하의 반가운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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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재석부터 박명수, 정준하에 하하까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놀면 뭐하니?'에서 재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토토닭' 코너가 꾸며져 닭터유 유재석이 치킨의 명수 박명수와 함께 드라이브스루로 치킨 100마리를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킨 명인들에게 각각 후라이드 치킨 비법과 양념 치킨 비법을 배워온 뒤 실력이 일취월장한 유재석, 박명수. 이들은 일일 인턴들과 함께 토토닭을 함께 하게 됐다. 인턴들의 정체는 정준하와 김연경이었고 이로 인해 '무한도전'의 세 멤버들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특히 박명수와 정준하는 '무한도전' 시절 하와 수로 웃음 콤비를 자랑했던 사이답게 오랜만의 만남에서도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디스하면서도 웃음꽃 넘치는 현장을 만들어냈다.

이들은 이동 중 우연히 박명수의 아내와 딸 민서 양을 만났다. 박명수는 아내의 차량을 보고 반가워했고 전화를 걸어 인사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지금 학원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고 유재석과 정준하는 "민서 정말 많이 컸다"고 입을 모았다.

영업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본격적으로 드라이브스루 영업을 시작했다. 여기에서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는 일일 인턴으로 출격했고 그녀의 등장에 멤버들은 더욱 힘을 내 영업에 나섰다. 그리고 이들을 도울 멤버가 추가됐다. 하하가 손님으로 방문했지만 일손이 부족하다는 말에 일일 인턴으로 도움을 주게 된 것.

두 명의 인턴들이 추가되며 토토닭 영업은 철저한 업무 분담 속 성행했다. 주문이 밀리자 둘째이모 김다비와 하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손님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꾸미기도.

밝을 때 시작했던 영업은 어두워지고 나서야 무사히 100인분 판매를 완료했다. 멤버들은 손님으로 왔던 하하의 도움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하하의 세 자녀들을 위해 영업이 끝난 후 직접 마지막 치킨을 만들어줬다.

오랜만에 뭉친 '무한도전'의 네 멤버들, 그리고 김연경에 둘째이모 김다비까지. 이들의 활약은 예전 '무한도전'을 충분히 생각나게 했고 그 시절의 특유의 케미가 살아나게 했다. 반갑고 유쾌했던 치킨 100마리 판매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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