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서울 종로구 IBK기업은행 동대문지점에 5부제 실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시 적용되던 요일별 5부제는 22일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요일과 관계 없이 은행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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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수 기자 =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시 적용되던 요일별 5부제가 22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22일 은행연합회와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오는 25일 월요일부터는 5부제 적용 없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즉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창구 혼잡과 방역 우려 등으로 주민번호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왔다. 지정된 날짜에만 신청이 가능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원활한 신청·접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제휴은행 및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등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둘째주인 오는 25일부터는 5부제 적용 없이 언제든 은행을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이미 지난 16일부터 5부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은행들은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을 감안해 은행 창구 방문시 마스크 착용 및 객장 내 거리두기 등 위생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직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주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APP(카드 회원인 경우), 은행창구(이용 카드의 제휴은행) 등을 접속·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수령한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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