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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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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연이틀 선두 속 'KLPGA 젊은피 상위권'... 박성현은 컷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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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배선우(26)가 연이틀 선두를 달린데 이어 KLPGA 젊은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세계랭킹 3위' 박성현(27·솔레어)은 컷탈락했다.

첫날 '대회가 재개돼 살아있다는 느낌이 난다'던 배선우는 1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 에서 열린 KLPGA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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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웃하며 인사하는 배선우.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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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린.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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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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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그는 4년 만에 다시 처음 맛보았던 메이저 정상 자리를 노리게됐다. 2018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만의 통산 5승이자 메이저대회 3승 도전 기회다. 공동2위 허다빈(22·삼일제약)과 김자영2(29·SK네트웍스)과는 4타 차다.

공동4위에는 19~20세 신예들이 포진했다. 임희정(20·한화큐셀),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현세린(19·대방건설)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임희정은 지난해 KLPGA루키로 주목받으며 올해 KLPGA의 홍보모델로도 발탁된 신예 골퍼다. 2019시즌에만 3승을 달성하고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출신인 박현경도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고 19세 현세린도 첫날 공동1위에 이어 4위에 자리, 골프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세린은 2020 신인 선수 75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9개월만에 KLPGA에 복귀한 유현주(26·골든블루)는 6타를 줄여 톱10(합계 4언더파 14타)에 진입했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공동 118위), 컷 통과 기준인 4오버파를 넘지 못했다.

김세영(27·미래에셋)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추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28위, 이정은6(24·대방건설)는 2언더파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39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1·롯데)도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잃고 합계 2언더파로 공동28위를 했다.

김초희(28·SY그룹)는 17번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낚아 60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9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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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컷탈락, 이틀만에 짐을 쌌다.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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