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 챔피언십이 전세계 골프 투어중 처음으로 재개됐다. 이 대회에는 역대 최대 총상금 30억을 걸고 역시 최다 인원인 150명의 선수들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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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선 '나홀로 식사'를 한다.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개별로 앉아 식사할 수 있도록 1인 테이블로 준비된 곳이다. 건강식 조식/중식 뷔페다.
레이크우드CC 측은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셰프가 컨설팅한 건강식이다. 2030 여성 선수들의 입맛과 코로나19에 대비한 면역력 강화를 고려한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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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후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할수 있는 곳은 2층에 마련된 야외 루프탑 테라스다. 디저트와 함께 티 타임이 가능한 공간이다
경기후엔 각자 방에서 그날 경기를 복귀한다. 또한 노래를 듣거나 인터넷 등을 하며 다음날을 대비한다.
안전은 최우선이다. 입구에 설치된 워크스루(Walk through) 특수 UV 살균기를 통과하면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여부가 체크된다. 외부인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선수들은 티오프 전과 라운드가 끝난 후엔 골프장 내 모든 구역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레이크우드CC 마케팅 나도연 본부장은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올해 첫 메이저 골프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영광이다.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태극낭자들의 기량만큼이나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 라운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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