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분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경분(5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 2020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김경분은 13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2·5천778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투어 호반 챔피언스클래식 1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전날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공동 11위였던 김경분은 이날 4타를 줄이며 2013년 4월 시니어투어 1차전 이후 7년 만에 우승 기쁨을 누렸다.
KLPGA 투어는 "정규투어는 물론 드림, 점프, 챔피언스투어에 스폰서와 대행사, 지방자치단체, 협력병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공조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협회 임직원을 포함해 선수, 방송사 관계자 등 모든 이들의 일일 문진표 작성, 체온 검사, 대회장 방역 등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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