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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KDI "제조업으로 부정적 영향 확산...서비스업 중심 취업자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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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우리 주력산업이 많은 제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5월 경제동향'을 통해 지난달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가 두 달째 하락한 점을 들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제조업에도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취업자와 관련해서는 서비스업 경기의 급격한 위축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해, 지난달에 펴낸 고용동향에서 고용이 '위축'되고 있다고 한 것보다 표현의 수위를 강화했습니다.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소비와 수출이 감소하면서 경기 위축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난달과 비슷한 평가를 했습니다.

KDI는 다만, 투자에 대해서는 지난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와 토목 부문을 중심으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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