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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프리메라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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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프리메라리가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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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6월 시즌 재개를 준비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또 다시 암초를 만났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번째 선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은 해당 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 선수는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8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한 뒤, 6월 시즌을 재개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들의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시즌 재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상황도 심상치 않았다. 이날 프리메라리가 홈페이지는 "1, 2부 리그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프리메라리가 역시 팀 훈련을 시작한 뒤 리그를 재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꺼번에 5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 재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의 건강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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