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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코로나19 최악 고용한파 오나…4월 수출입물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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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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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번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태에 따른 고용 한파가 더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경제동향 5월호, 4월 금융시장 동향, 수출입물가 통계 등이 나온다.


통계청은 13일 2020년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5000명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폭은 2009년 5월(24만명) 이후 최대치다.


15일 기획재정부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5월호를 발간한다. 지난 17일 기재부가 발간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 따르면 지난 3월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전년 3월대비 4.3% 감소했다.


신용카드 승인액은 국내에서 상품 및 각족 서비스 구매를 위해 신용카드로 결제신청을 해서 각 카드사 승인을 받은 거래건 수다. 다만 온라인 매출액은 지난해 3월 대비 23.6%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 2월(36.5%)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


한국은행은 12일 4월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성 금융 지원이 늘면서 4월에도 기업 대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은행권 가계대출도 3월 한 달 새 9조6000억원 늘어나며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한은은 15일 4월 수출입물가 통계를 내놓는다. 3월 수출 물량은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고, 2월(11.0%)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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