묀헨글라트바흐 홈 구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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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독일 라이니셰 포스트는 6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1, 2부 팀 선수와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를 대상으로 지난달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FC쾰른에서 3명의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묀헨글라트바흐까지 분데스리가에서만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 2부를 통틀어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니셰 포스트에 따르면 묀헨글라트바흐의 확진자는 선수 1명과 물리치료사 1명이다.
분데스리가는 당초 9일 재개를 목표로 움직였다. 이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연방 16개 주 총리의 6일 회의를 통해 스포츠 행사 재개 결정이 내리기로 해 차선책으로 15일을 재개일로 잡았다. 하지만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면서 15일 재개도 어려울 전망이다.
독일 매체들은 2부 뒤나모 드레스덴,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에서도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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