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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분데스리가2,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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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독일 프로축구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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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와 분데스리가2(2부리그) 구성원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와 분데스리가2 36개 클럽에서 1724명의 선수 및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들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각 구단들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및 관련 진단 조사 등 적절한 조치를 시행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독일 정부와 주 총리들이 오는 15일부터 분데스리가를 재개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면서 "15일부터 무관중으로 2019-2020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10명이나 추가로 발생하면서, 리그 재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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