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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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영건' 엠마누엘 클라세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는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2일(한국시각) "클라세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인 볼데논에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클라세는 지난해 12월 클리블랜드 우완 코리 클루버를 텍사스 레인저스에 내주는 조건으로 외야수 딜라이노 디실즈와 함께 데려온 선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 시즌 재개가 잠정 연기됐으나 불펜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클라세는 지난 시즌 23.1이닝 소화하며 2승3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매체는 "올 시즌 코로나19로 경기 수가 단축돼 80경기 미만으로 진행될 경우 클라세의 징계가 어떻게 적용될 지 아직 결론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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