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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제 폰에서 만나요" 교원구몬, 전 회원 화상관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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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제 폰에서 만나요" 교원구몬, 전 회원 화상관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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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스마트 클래스' 확대…온라인 화상 수업 플랫폼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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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교원구몬은 오는 27일부터 구몬의 전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원구몬은 패드 기반 학습지인 스마트구몬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스마트 클래스’를 구몬학습지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 수업 플랫폼 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구몬학습 모든 회원은 비대면으로 구몬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불특정 화상교사가 연결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담당 구몬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자에 맞춘 세심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지난 2월 스마트클래스를 스마트구몬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확대한 것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학습지로 공부하는 아이들도 비대면 화상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플을 개발했다"며 "학습자의 개인 상황에 따라 담당 구몬선생님이 화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결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원구몬은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한 올해 1월 도서산간 지역 학습자들이 이용하는 비대면 화상관리 서비스 ‘스마트 클래스’를 스마트구몬의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확대 제공했다. 이에 1월 7000명에 불가하던 학습자가 3월 기준 전체 스마트구몬 회원 중 5만6000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원구몬은 최근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초중등 교과 학습 영상을 무상으로 개방했다. 스마트구몬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교과학습 서비스인 ‘내공100+’를 교원구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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