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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 박진우와 김정환이 원소속 구단 KB손해보험과 계약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박진우와 연봉 총액 3억 6천만 원, 김정환과 8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센터 박진우는 2019-2020시즌 세트당 블로킹 0.5개로 이 부문 6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정환은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레프트 백업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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