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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컨디션 굿' KT 로하스 2G 연속 홈런, 송은범 상대 솔로포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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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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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이틀 연속 연습경기 홈런을 때려내며 컨디션을 과시했다.

로하스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좌익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하스는 양 팀이 0-0으로 맞서있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송은범의 4구 130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한화 이글스 채드벨을 상대로도 2회 투런포를 때려냈던 로하스는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자랑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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