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상하가 브로킹 성공 후 포효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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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1일 "박상하와 연봉 3억6000만원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상하는 지난 시즌 블로킹 4위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박상하는 "삼성화재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하고 싶었다. FA 계약을 위해 힘써주신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박정아. [사진 한국배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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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이날 "FA를 취득한 박정아와 5억8000만원(연봉 4억3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는 이재영(24·흥국생명)이 기록한 6억원에 이어 여자부 2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박정아는 지난 3년간 우승, 준우승을 견인했고, 2019~20시즌에는 전체 득점 4위(국내 선수 중 1위)를 기록한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도로공사는 또 센터 정대영(39)과 1억4000만원(연봉 9500만원, 옵션 4500만원), 레프트 문정원(28)과 1억9000만원(연봉 1억6000만원, 옵션 3000만원), 전새얀(24)과 8500만원(연봉 7000만원, 옵션 1500만원)에 계약했다. 반면 베테랑 세터 이효희(40)와는 계약을 하지 않았다. 구단은 이효희에게 코치직을 제안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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