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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우리카드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레프트 나경복과 계악을 맺었다.
우리카드는 14일 "나경복과 연봉 4억 5000만원에 3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197cm 장신 레프트 공격수로 높은 타점의 공격과 블로킹, 강력한 서브로 올해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나경복은 원소속 구단인 우리카드와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2015~2016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나경복은 신인상을 수상했고, 팀의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달성을 이끌며 한국배구연맹 시상식에서 생애 첫 정규리그 MVP와 베스트7을 동시 석권했다. 올 시즌 나경복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491점(득점 6위), 공격 성공률 52.92%(4위), 서브 0.33%, 블로킹 0.41%를 기록하는 등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팀 프랜차이즈 스타를 잔류시킨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의 통합 스포츠마케팅 방침에 따라 남자 배구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나경복은 "먼저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시는 정원재 구단주님과 존경 하는 신영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입단 때부터 나를 키워준 우리카드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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