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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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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영입한 토론토, 투수전력은 22위…다저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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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이스 류현진(33)을 영입했지만 선발투수진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현지 매체 CBS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진 전력을 소개하면서 토론토를 22위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류현진을 영입했지만, 뒤를 받히는 선수가 마땅치 않다"고 이같은 평가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토론토 선발진은 류현진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2선발 태너 로어크다. 그는 지난해 10승을 올렸으나 평균 자책점은 4.35나 된다. 패전도 승수와 똑같은 10패다.

체이스 앤더슨도 2017년 이후 한 번도 10승 고지를 밟지 못했다.

반면 류현진이 떠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대해 이 매체는 2위로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를 비롯해 새로 영입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분석했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전체 5위로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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