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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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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팅대회` 연다...크리스 폴, 트레이 영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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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NBA가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NBA 사무국과 ESPN이 '호스 게임' 중계를 위한 계획을 마무리짓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트레이 영(애틀란타) 잭 래빈(시카고) 등 스타 플레이어들과 WNBA 선수들, 그리고 NBA 은퇴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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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열린 게임대회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은 자기 집에 마련된 코트에서 대회에 참가하고 방송에서 이를 원격으로 연결해 중계할 예정이다.

'호스(H-O-R-S-E) 게임'은 슈팅 경연의 일종이다.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슈팅 위치나 방법을 지정하면, 모두가 이 슈팅을 시도하고 실패한 사람에게는 글자가 주어진다. 다섯 개 글자를 모두 채우는 사람은 탈락하고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NBA는 지난 3월 13일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됐다. 언제 리그가 재개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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