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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선정 역대 마스터스 최강자는 니클라우스…우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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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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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역대 마스터스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 20명을 추려 매긴 순위에서 '살아 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80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스터스 올 타임 파워랭킹'이라는 제목의 이 순위에서 영예의 1위는 잭 니클라우스였습니다.

니클라우스는 1963년과 1965년, 1966년, 1972년, 1975년, 1986년 등 마스터스에서 6차례나 정상에 올랐습니다.

메이저 대회 통산 18승으로 남자 골프 최다 메이저 우승 기록 보유자인 니클라우스는 마스터스에서도 유일하게 6차례나 우승한 선수입니다.

또 5위 안에 15차례 들었고, '톱 10' 성적은 22번이나 냈는데, 1998년에는 58세 나이에 공동 6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45세)는 2위로 꼽혔습니다.

우즈는 1997년과 2001년, 2002년, 2005년, 2019년 등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5차례 입었습니다.

1997년에 만 21세로 최연소 우승 기록과 함께 2위와 12타 차로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3위는 세 차례 우승한 필 미컬슨(50·미국), 4위는 2016년에 세상을 떠난 아널드 파머(미국)가 선정됐습니다.

1934년 창설된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는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로 미뤄졌습니다.

해마다 4월에 열리는 이 대회가 11월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4월 이외의 시기에 개최되는 것은 대회 원년인 1934년 3월 이후 올해가 86년 만입니다.

올해 마스터스는 11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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