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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 CHC서 가장 과대평가된 1루수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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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희섭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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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빅초이' 최희섭이 가장 과대평가된 1루수 유망주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2일(한국시각) '가장 과대평가된 1루수 유망주' 기사를 게재하고 구단별로 1명씩 선정했다.

시카고 컵스 1루수 유망주로는 최희섭이 이름을 올렸다. 최희섭은 1999년 고려대를 중퇴한 뒤 계약금 120만 달러(14억8000만 원)에 시카고 유니폼을 입었다. 최희섭은 이후 1999년과 2000년 싱글A와 더블A에서 43홈런을 치면서 파워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남겼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01년 트리플A로 올라선 최희섭은 이후 2002년 메이저리그 무대로 콜업됐다. 19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빅초이'의 별명을 얻으며 큰 기대를 불러 모았다.

그러나 최희섭은 2002시즌 빅리그에서 24경기 출전해 타율 0.180 2홈런 4타점에 그쳤고 2003시즌에도 타율 0.218 8홈런 28타점에 머물렀다. 이후 플로리다 말린스,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템파베이 데블레이스를 거친 최희섭은 끝내 자신의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KBO리그로 유턴했다.

엠엘비닷컴은 "최희섭은 컵스에서 앤서니 리조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1루수 유망주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그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혔던 선수"라며 "그러나 그의 어퍼스윙으로는 몸 쪽 패스트볼에 대처하기 어려웠다. 결국 통산 363경기 40홈런에 그쳤다"고 최희섭을 혹평했다.

한편 2019시즌 내셔널리그 MVP 코디 벨린저(다저스)와 2019년 1루수 실버슬러거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유망주 시절의 기대를 실현시킨 몇 안 되는 정상급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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