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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종합]"김진호와 버스킹 원해"..'컬투쇼' 옹성우, 연기→노래 다 되는 만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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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옹성우가 솔로로 컴백해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곡 'Gravity'로 돌아온 옹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옹성우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최근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유민상은 "과거 제가 다시 태어나고 싶은 사람으로 옹성우를 꼽았다"라고 말해 옹성우를 놀라게 했다. 옹성우는 "처음 듣는다"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솔로 앨범에 대해 "제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감정의 레이어링을 담은 거다.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 겹겹이 쌓여 내가 만들어진다는 거다. 신곡 같은 경우도 너에게 이끌려 낸 새로운 용기라는 내용이다.

최근 '트래블러'에 출연했던 옹성우는 "빙하를 봤는데, 눈으로 보니까 CG를 보는 것 같더라. 몇 백년 된 빙하였다. 거기서 위스키를 마셨는데, 맛보다 감성에 취하더라. 다리도 아프고 지칠 때쯤, 딱 얼음을 곡괭이로 깨서 마셨는데 맛있더라"라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강하늘, 안재홍에 대해 "제가 막내였다. 원래 형님들과 많이 친하지 않았는데, 성향이 잘 맞아서 금방 친해졌다. 15일 정도 같이 지냈다. 또 워낙 잘 챙겨주신다. 막내라고 귀여워 해주신다"라고 했다.

또 "강하늘 형은 절대 웃음이 떠나질 않더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으신다. 안재홍 형도 대장님이라 그런지, 카리스마 있고 이끌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옹성우는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저는 장나라 씨와 연기해보고 싶다. 지금 고등학생 연기를 해도 어울릴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날 퀴즈 테마파크에서 옹성우의 문제는 '코로나가 끝나면 같이 버스킹 하고 싶은 가수'였다. 정답은 김진호였다.

가장 친한 가수로는 "워너원 멤버다. 제가 친한 가수가 정말 없다. 그래서 음악방송을 하거나 방송을 나가서 친해진 가수가 없다. 생각보다 그런 게 없더라. 마주치면 인사하는 가수들은 있다. 그래서 저도 친해지고 싶다"라고 했다.

친해지고 싶은 가수로 SG워너비의 김진호를 꼽았다. 옹성우는 "제가 예전부터 너무 좋아했다. 안면이 없다. 노래도 좋아한다. 제가 그래서 팬분들 앞에서 부른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옹성우는 유민상에게 패배해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옹성우는 벌칙으로 하트 10종을 했다. 옹성우는 "만나서 반가웠다"라고 인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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