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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허경민 3안타-이유찬 슈퍼캐치…뜨거웠던 두산 핫코너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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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지형준 기자]1회초 청팀 허경민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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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3루수로 나섰던 선수들이 공수에서 각각 활약을 펼쳤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결과는 3-1 청팀 승리.

청팀은 이용찬이 선발로 나섰고, 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좌익수)-김대한(우익수)-안권수(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선 백팀은 유희관이 선발 등판했고,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오재원(2루수)-김재환(좌익수)-페르난데스(1루수)-정상호(포수)-류지혁(유격수)-이유찬(3루수)-이흥련(지명타자)이 나섰다.

3루수들이 눈길을 모았다. 청팀 3루수 허경민은 타격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1회와 4회 유희관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허경민은 6회 박종기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안타를 치며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유희관은 허경민에게만 안타를 내줬다.

백팀 3루수 이유찬은 호수비로 눈도장을 받았다. 3회초 김대한의 3루수 직선 타구를 다이빙캐치를 해 아웃카운트로 연결시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청팀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백팀이 5회 류지혁의 3루타 뒤 폭투로 선취점을 냈다. 청팀은 6회 박종기를 공략해 허경민, 김재호, 최주환, 오재일, 박세혁, 김인태가 안타를 때려내면서 3-1로 경기를 뒤집었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유희관과 이용찬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청팀은 김강률(1이닝 무실점), 박종기(1이닝 3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백팀에서는 이용찬 이후 박신지(1이닝 1실점)-정현욱(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서 점검을 마쳤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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