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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 시간) "첼시가 하이재킹을 시도하려 한다. 제이든 산초(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물론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데뷔로 주가가 치솟은 주드 벨링엄(17, 버밍엄 시티)까지 품에 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둘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긴밀히 연결돼 있는 유망주들"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특히 벨링엄을 향한 구애가 적극적이다. 첼시는 코로나19로 영국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전에 벨링엄 영입을 마무리짓고 싶어 한다. 17살 특급 유망주를 맨유와 멀어지게 하는 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올 시즌 챔피언십 29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거뒀다. 열일곱 나이에 버밍엄 1군 멤버로 피치를 밟아 화제를 모았다. 한두 경기 출장이 아닌 핵심 주전으로 발돋움한 점이 인상적.
펩 클로테트 버밍엄 감독은 "어디까지 성장할지 한계가 안 보이는 선수"라며 팀 막내가 지닌 재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터치가 부드럽고 발재간이 좋다. 축구 지능도 뛰어나다는 평. 벨링엄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포백을 보호하는 중앙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윙포워드, 최전방 공격수까지 피치 곳곳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선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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