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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재성이 독일 매체의 인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진행된 독일 2부리그에서 7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키커'는 27일(한국시간) 각 구단 별 최고의 필드 플레이어를 선정했다. 킬에서는 이재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7골 5도움으로 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리그 25경기를 소화했고, 1점에서 5점까지 부여되는 '키커' 평점에서 평균 3.06점을 받고 있다. '키커' 평점은 숫자가 적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키커'는 "이재성은 폭발적이고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재성은 360도에서 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다. 작은 공간에서 공을 갖고 있을 수 있으며 그가 경기장에 있다면 팀 전체가 플레이하기 쉬워진다"고 극찬한 킬의 올레 베르너 감독의 평가도 덧붙였다.
'키커'가 선정한 최고의 필드 플레이어는 빌레펠트의 클로스였다. 2위는 슈투트가르트의 디다비였고, 이재성은 3위에 자리했다.
사진 = 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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