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완더 프랑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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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완더 프랑코(19)가 주요 유망주 랭킹에서 1위를 석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는 팬들이 우리 유망주 랭킹과 다른 곳의 유망주 랭킹을 비교하는 것을 알고 있다. 사실은 우리들도 그렇다”면서 MLB.com, 디 애슬레틱, 베이스볼아메리카, 베이스볼프로스펙터스, ESPN, 팬그래프의 유망주 랭킹들을 비교했다.
MLB.com은 “6개 유망주 톱100에 모두 포함된 선수는 총 65명이었다. 14명은 5개, 12명은 4개 랭킹에서 이름을 올렸다. 6명의 유망주가 6개 리스트에서 모두 10순위 안에 들었고, 1위는 당연하게도 '탬파베이의 미래' 프랑코가 휩쓸었다”고 전했다.
프랑코는 이제 만 19세에 불과한 어린 유격수이지만 지난 시즌 하이싱글A까지 승격하며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타격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언제나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3할3푼6리(667타수 224안타)을 기록했다.
프랑코(평균 순위 1위)를 비롯해 개빈 럭스(LA 다저스, 2.8위), 조 아델(LA 에인절스, 4.5위), 루이스 로버트(시카고 화이트삭스, 4.8위), 맥킨지 고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5.0위), 애들리 러치맨(볼티모어 오리올스, 5.2위)이 6개 리스트에서 모두 10순위 안에 들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특급 에이스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은 평균 9.8위를 기록해 평균 순위가 7번째로 높았다. 직구 최고 구속으로 시속 104마일(167.4km)을 찍으며 유명세를 탄 피어슨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4경기(7이닝) 1승 평균자책점 1.29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빅리그 콜업 가능성을 높였다. 향후 류현진과 원투펀치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다.
피어슨에 이어서 제러드 켈레닉(시애틀 매리너스, 10.0위), 헤수스 루자르도(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1.0위),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12.2위)가 뒤를 이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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