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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우다사2' 유혜정 "성형 그만 하라는 말 때문에 사진 안 찍게 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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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사2 유혜정 / 사진=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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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우다사2' 유혜정이 사진을 찍게 되지 않게 된 사연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유혜정이 과거 상처 받았던 때를 토로했다.

이날 유혜정은 이혼 후를 떠올리며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고 가장의 역할을 하기 위해 안정적인 경제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옷 사업을 시작했다. 무조건 개업부터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 모두 본인이 직접 가게를 하겠냐고 했다. 하지만 '두고 봐라'는 마음으로 7년을 버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혜정은 "가게하면서 열심히 재미나게 살고 싶은데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가는 이들이 있다. '주사를 그만 맞아라', '성형을 그만 하라'는 말 때문에 사진을 남기는 게 상처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유혜정의 모친이 등장해 "이혼 전에는 남 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러던 애가 가장으로서 책임지는 걸 보게 됐다. 혼자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하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 불쌍해서 목까지 차오르더라"고 토로했다.

또 유혜정은 딸 서규원에 대해 "3살 때 내 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그때 머리를 쾅 맞았다. 내가 엄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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