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 원한 품은 백수장 범행에 '오열'…동료 사망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이 이성욱 사망에 오열했다.

23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수경 이서윤/연출 김경희/이하 '365')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를 찾아온 출소자 오명철(백수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검거된 일로 원한을 품었던 오명철은 총을 들고 와 지형주를 위협했고, 이어 지형주의 다리에 총을 발사했다. 더불어 오명철은 지형주의 집에 선물을 놔뒀다며 "그냥 죽여버리는 건 너무 쉽게 끝나는 거라고, 죽을 때까지 고통 속에 살게 해야지. 그게 복수라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지형주는 다친 다리를 이끌고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지형주의 파트너이자 선배 형사인 박선호(이성욱 분)가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있었다. 이에 지형주는 좌절했고, 소리를 지르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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