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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심은경이 또...'블루 아워'로 日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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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배우 심은경이 일본 영화계에서 연이어 낭보를 전하고 있다.

일본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로 일본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것.

23일 영화 수입사 오드는 '블루 아워'의 심은경과 카호가 지난 22일 일본 군마현에서 열린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카사키영화제는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루 아워'는 일상에 지친 30살 스나다(카호)가 할머니 병문안을 위해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키요우라(심은경)와 함께 떠나는 힐링 무비다.

심은경은 "키요우라는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가며 감독님과 함께 만들어 낸 캐릭터라 매우 애착이 갔다"라며 "카호와 함께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이야기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확실한 연기력과 표현력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라며 두 주연배우에 찬사를 보냈다.

'블루 아워'는 제22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아시아뉴탈렌트어워즈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심은경은 지난 6일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문기자'로 한국 여배우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블루 아워'는 올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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