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사진=헤럴드POP DB |
준호 인스타스토리 |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텔레그램 n번방 관련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23일 이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제 개인공간은 지극히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싶다는 일념 하에 어떠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해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이라고 운을 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의 본질만을 파악하여 제대로 된 결과를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n번방 사건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찍게 한 뒤 이를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사건이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 74명 가운데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안겼으며, 대화방에서 유포와 시청을 한 이용자가 약 26만 명(중복 허용)에 달한다는 추산도 나와 파장을 낳고 있다.
한편, 준호는 지난해 5월 군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 3천 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준호 글 전문
제 개인공간은 지극히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싶다는 일념 하에 어떠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해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또한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본질만을 파악하여 제대로 된 결과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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