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양동근 "대본 받자마자 감 왔다, 역대급 냄새 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양동근이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대해 "역대급 드라마"라 극찬했다.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 이수경/연출 김경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후 양동근은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대본 처음 받아봤을 때 감이 왔다. 이건 뭔가 온다. 그런데, 영상을 보니 역대급이더라. 야심작이다.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도 언급했다. 이준혁은 해시태그로 "빠른 전개"를, 남지현은 "리세터"를 꼽았다. 김지수는 "쫄깃한 쫄면 같은 드라마"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했으며 양동근은 "리셋"을 꼽았다. 양동근은 "365가 아니었다면, 제목이 리셋이었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이준혁, 남지현, 양동근,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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