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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A-로드, 코로나19 여파 온라인 야구 클리닉 연다"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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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알렉스 로드리게스 SNS 캡처


[OSEN=손찬익 기자] 현역 은퇴 후 메이저리그 해설가로 활동중인 알렉스 로드리게스(45)가 온라인 야구 클리닉을 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강의가 성행하는 가운데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우리 모두 위기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야구의 기본적인 부분을 가르치기로 했다"며 "내가 12~14세 때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우며 준비했던 노하우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1994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2784경기에 출장, 타율 2할9푼5리 3115안타 696홈런 2086타점 2021 득점 329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개인 통산 세 차례 MVP에 등극했고 올스타 선정 14회, 10번의 실버 슬러거 수상 등 메이저리그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스타다.

하지만 현역 시절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로드리게스의 온라인 야구 클리닉 개최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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