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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제시 린가드(27)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가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린가드와 페레이라의 미래가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린가드와 페레이라는 맨유에서 가장 입지가 좁아졌다고 평가된 선수들이었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이기도 했던 린가드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한 골씩 넣었을 뿐 리그에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린가드가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골을 넣을 때는 지난 2018년 12월 카디프 시티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페레이라 역시 생각만큼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 리그 1골 3도움, 유로파리그 1골을 기록한 페레이라다.
두 선수는 맨유에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특히 새로 영입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중심으로 맨유가 살아나면서 린가드와 페레이라가 뛸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 중앙, 측면 모두 경쟁자들에 밀린 모양새다.
린가드와 페레이라는 각각 2021년, 2023년까지 계약돼 있다. 1년 연장옵션도 존재하지만 두 선수의 거취는 더욱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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