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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손흥민, 올시즌 EPL '런던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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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손흥민. 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런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2일(한국시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런던 연고의 첼시 아스널 토트넘 선수단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는 왼쪽 측면 공격수에 자리했다. 첼시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첼시)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됐고,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그 아래에 치됐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는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이 우측 윙어로 선택받았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과 오바메양은 무서운 속도와 뛰어난 결정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21경기서 9골 7도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부상 전까지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기도 했다.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손흥민은 영국으로 복귀해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4월30일로 잠정연기된 상황이라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한편, 미드필더에는 은골로 캉테(첼시)와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가 포함됐다. 포백 수비진은 키어런 티어니(아스날), 아스필리쿠에타, 리스 제임스(이하 첼시)를 비롯해 토트넘 수비에 중심을 이루고 있는 자펫 탕강가(토트넘)도 선정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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