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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탈출3' 좀비 공장도 끄떡없다…협동심·전략 빛난 역대급 탈출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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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3' 탈출러들이 좀비 공장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탈출러들의 협동심과 전략, 기지가 빛을 발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3' 4회에서는 강호동과 김동현이 힘으로 좀비 철조망을 밀어냈다.

이날 사자회에게 잡힌 멤버들은 절규 소리가 가득한 좀비 미로에 갇혔다. 멤버들은 잔뜩 긴장했지만, 지도를 따라 5개의 열쇠를 찾아 나섰다. 김종민은 열쇠를 주우려고 다가가면 좀비가 벽을 넘어뜨리고 올 거라고 추측하며 한 명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멤버들은 한마음으로 아이디어를 낸 김종민을 추천했다.

하지만 김종민이 열쇠에 다가가기도 전에 벽이 무너졌고, 좀비들이 달려나왔다. 김종민과 강호동은 재빠르게 도망쳤지만, 그 과정에서 김종민은 강호동에게 막혀 위기에 처할 뻔했다. 김종민은 "날 밀었어"라며 강호동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안겼다. 아직 획득하지 못한 열쇠는 멤버들이 좀비를 유인하는 사이 유병재가 밖으로 나가서 획득했다.

강호동은 다음 열쇠를 위해 자신이 나서겠다고 했다. 멤버들이 진짜 갔다오라고 하자 강호동은 당황, 목걸이를 매만지며 어필했다. 이에 피오가 "목걸이 형한테 있으니까 제가 갔다오겠다"라고 나섰다. 하지만 반대편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었다. 앞서 끌려왔던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쓰러져 있었다. 좀비들의 움직임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멤버들의 마음은 급해졌다. 피오는 좀비들에게 소리치며 유인했고, 그사이 유병재가 열쇠를 획득했다. 좀비들은 1차 방어선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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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반대편 열쇠. 신동이 열쇠를 집자마자 좀비들은 일어나 달려왔고, 다행히 모두 안전한 곳으로 들어왔다. 신동은 인터뷰에서 "호동이 형을 밀치고 제가 먼저 갔다. 제가 그렇게 빠른 줄 몰랐다"라고 말하기도. 멤버들은 5개의 열쇠를 꽂은 후 마지막 구간을 달리기 시작했다.

간발의 차이로 좀비들을 피해 도망친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이병원 원장 아버지 이연구 소장의 연구실이었다. 멤버들은 무전기에서 구경도 대표와 사자회가 나누는 대화를 엿들었다. 멤버들에겐 1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 그때 캐비닛 안에서 사람이 뛰쳐나왔다. PDS 치료제 임상실험자인 그는 강호동과 같은 펜던트를 지니고 있었다.

유병재는 김종민의 힌트를 바탕으로 남자의 종아리에 적힌 수식을 풀었다. 보안실의 비밀번호였다. 김종민이 발견한 비밀 금고엔 PDS 감염자 매뉴얼이 있었다. 멤버들이 방호복을 입는 사이 무전기로 구 대표의 음성이 들렸다. 구 대표는 멤버들이 무전기를 가진 사실을 알고 있으며, 곧 좀비를 보낼 거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입구에서 파우더를 분사해 효율적으로 좀비를 막은 후 죽은 채 누웠다. 곧 안전조명이 켜지며 사자회가 들어왔지만, 그때 일반조명이 켜졌다. 신동이었다. 좀비들은 사자회를 공격했고, 멤버들은 열쇠를 찾아 좀비 공장을 탈출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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