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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구해줘 홈즈' 복층방 주택 등장, 10명 대가족 매물 찾기 도전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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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구해줘 홈즈'가 역대 최대 인원인 10명 대가족의 집을 찾기 위해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함해 아들딸 내외와 4명의 손주들까지 10인 대가족의 매물을 찾는 코디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3대가 같이 사는 10인 대가족이었다. 남매가 중심이 된 이들은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게 어려워서 공동육아를 위해 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9억 원으로 최소 방 5개, 주차 공간 2대를 원했다.

또한 은평구 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가족들로 인해 연신내를 기점으로 차로 한 시간 내외인 경기 북부 일대 지역을 희망했다.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가 가까운 곳도 중요한 조건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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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팀의 인턴 코디로는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둔 가수 별이 함께했다. 별은 "저도 의뢰를 하고 싶었다. 아이들이 많아 집이 좁아져 방이 부족하다. 거실에 있던 쇼파가 사라졌다. 항상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별은 붐, 임성빈과 함께 파주의 'ㄷㄷㄷ하우스'를 찾았다. 초등학교 도보 1분 거리인 주택으로 'ㄷ'자 구조의 중정 공간으로 한옥 느낌이 물씬 풍겨 인상적이었다. 무려 복층방까지 있었다. 최대 예산보다 무려 3억을 아낄 수 있는 6억 원의 매매가가 메리트였지만 세 가족이 함께 살기에는 방 개수가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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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복팀의 코디로는 이혜정과 장동민이 나섰다. 이혜정은 "나도 결혼해서 시부모님, 시누이, 시동생, 자식들까지 10명과 같이 살았다. 대가족이라고 하니 악몽이 떠오른다"고 했고, 장동민은 "저도 일산에서 제일 많이 살 때 15명이 같이 살았다"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맞춤형으로 찾아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일산동구에 위치한 전원주택 단지였다. 대지면적만 111평으로 넓은 마당에 주차를 4대나 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추고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덮힌 히말라야를 콘셉트로 한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건축 잡지 표지에도 등장한 집이라는 설명이 더해지며 다음 주 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복팀과 덕팀의 매물이 하나씩 공개된 가운데 대가족의 마음에 드는 집은 어느 곳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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