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올 메이저리그 개막일이 더 밀릴 전망이다. 애초 2주 연기에서 5월 중순까지 내다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는 질병통제센터(CDC) 권고에 따라 2020년 정규시즌 개막이 더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향후 8주 동안 50명 이상 구성돼 있는 모든 집회를 전국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 개막일까지 영향을 끼쳤다.
미국 AP통신과 MLB.com은 개막 시점을 5월 중순 이후로 내다 봤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다 지침을 하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 보면서 공중 보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겠다"며 "시즌이 시작될 시 가능한 한 많은 경기를 치르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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