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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광주전남 2월 취업자 3만6천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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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 우려 속 통계청 조사 결과는 긍정으로 나와

연합뉴스

[그래픽] 취업자 증가·실업자 수 추이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불안 우려 등이 제기된 가운데 통계청 조사 결과에선 2월 광주전남 취업자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는 75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만5천명 증가했다.

전남 취업자도 96만8천명으로 2만1천명 늘었다.

따라서 고용률은 광주 59.1%로 0.9% 포인트, 전남 63.3%로 1.7%포인트 전년 동월보다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광주의 경우 도소매·숙박·음식업 9천명(5.8%), 농림어업 9천명(110.4%), 광공업 2천명(1.4%)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늘었다.

반면 건설업 2천명(-3.2%),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천명(-2.0%)은 전년 동월보다 각각 감소했다.

전남의 경우 사업·개인·공공서비스 2만6천명(8.1%), 건설업 6천명(7.8%), 도소매·숙박·음식업 8천명(4.5%) 전년 동월보다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천명(-11.3%), 농림어업 9천명(-4.9%), 광공업 1천명(-1.2%) 전년 동월보다 각각 줄었다.

경제활동 인구는 광주 77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과 같았고, 전남 99만9천명으로 2만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광주와 전남이 각각 2만7천명, 3만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만5천명, 1천명 각각 줄었다.

실업률은 광주와 전남이 3.4%와 3.0%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9%포인트, 0.2% 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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