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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레일리 난조…에인절스 상대 1⅔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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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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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신시내티 레즈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시범경기 처음으로 대량 실점을 했다.

레일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레일리는 1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주춤했다. 이전까지 시범경기에서 3경기 등판 2⅓이닝 무실점으로 0의 행진을 달렸던 레일리 평균자책점은 6.75로 치솟았다.

레일리는 6회초 7-1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루이스 렝기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마이클 에르모시요에게 좌월 1점 홈런을 허용했다. 레일리 시범경기 첫 실점이다.

7회초 레일리는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와 보 웨이를 상대로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았다. 그러나 빅터 아코스타에게 볼넷, 제레미아 잭슨에게 중전 안타, 키렌 패리스에게 볼넷을 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레일리는 조딘 애덤스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레일리는 2015년 KBO 리그에 입성했다. 롯데에서만 5년을 뛰었으며 통산 152경기에 등판 완투 3회, 완봉 1회를 기록했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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