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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日 입국제한 여파, LG 7일 조기 귀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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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 캠프를 치르고 있는 LG가 7일 귀국을 결정했다. 결국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LG 관계자는 6일 “LG 선수단은 7일 오후 1시 아시아나 항공으로 귀국한다. 당초 전훈기간을 연장해 19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일본의 코로나19에 대한 입국정책 변경으로 향후 간사이와 나리타 공항으로도 항공운항을 하지 않을 거라고 아시아나 항공사가 알려왔다. 8일 이후 귀국편이 불가해 급히 결정하게 됐다”고 조기 귀국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치를 예정이던 연습경기 및 자체중계도 취소됐다.

LG는 한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캠프 연장을 검토했다. 사실상 발표만 앞두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일본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로 인해 발이 묶일 처지에 놓였다. 여기에 항공사 마저 8일 이후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겠다고 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조기 귀국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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